SK證, 최고 연 34.0% ELS 3종 공모
SK證, 최고 연 34.0% ELS 3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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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SK증권은 오는 26일부터 28일 사흘간 최고 연 35% 수익률을 추구하는 원금보장 및 조기상환형인 '제47·48·49회 파생결합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ELS 3종은 KOSPI200, 신한지주, 대우조선해양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 및 원금부분 보장형과 만기 2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ELS 47회는' 1년 만기이며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상승률이 만기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3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지수상승률의 45%만큼의 수익을 지급하고, 3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엔 원금의 106.5%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ELS 48회'는 1년 만기이며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85%만큼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3%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지급한다.

'ELS 49회'는 스텝다운 상품으로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신한지주와 대우조선해양,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75%(4,8,12개월), 70%(16,20,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9.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지수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9.5%의 수익을 지급한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스텝다운 상품보다 조기상환기준가격과 손실한계가격을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ELS는 총 4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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