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SBS가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 42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7.64%오른 4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변승재 연구원은 "하반기 광고 경기 반등과 영업 레버리지 확대로 영업이익의 급증이 기대된다"며 "내년 2월 동계올림픽(김연아 출전), 6월 월드컵, 11월 아시안게임의 독점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어 2010년 스포츠 이벤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BS의 경우 미디어법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미디어법은 현재 국회에서 표결처리가 남아 있는 가운데 여야간 대립으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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