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4개 정유회사의 정유사별 기름 판매가격이 다음달부터 공개된다.
29일 지식경제부는 지금까지는 석유사업자의 가격을 수집해 전체 평균 가격만을 공개해왔지만, 지난 1월 지난 1월 개정·공포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석유사업자의 가격 보고가 의무화되고, 이를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유사별로 판매하는 주간 가격은 해당주의 가격을 다음주 목요일까지 보고하고 금요일에 공개하게 돼있어, 다음달 8일에 처음 공개된다.
정유사별 판매가격은 석유협회에서 운영하는 오피넷(www.opinet.co.kr)과 석유정보망(www.petronet.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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