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시스템, 기업은행 IFRS 사업 수주
IBK시스템, 기업은행 IFRS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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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IBK시스템은 기업은행이 발주한 IFRS(국제회계기준) 시스템 구축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BK시스템은 한국IBM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었다.

기업은행의 IFRS 시스템 구축 사업은 1차 분석설계 단계와 2차 개발단계로 분리돼 발주됐다.

IBK시스템의 사업 수주는 그동안 은행권 IFRS 사업이 삼성SDS, LG CNS, SK C&C, 한국IBM 등 대형SI 중심으로 이뤄졌음을 감안할 때,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IBK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의 범위는 총 13개 시스템에 이르며, 수익인식/공정가치, 대손충당금 및 타행에서 시행하고 있지 않는 해외지점 관련 국외전산시스템 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IBK시스템은 지난 3월 수협중앙회의 예산관리 시스템을 수주해 현재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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