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SAS 코리아는 SAS 인스티튜트 본사와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질병감시, 사기방지, 성과관리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SAS 소프트웨어의 사용권을 확대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SAS 인스티튜트는 미국 내 질병 감시, 식품의약품 안전, 의료사기와 남용은 물론, HHS 전반의 각종 성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HS는 ‘SAS® 엔터프라이즈 BI서버’와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를 포함한 다양한 SAS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분석 솔루션을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HS가 도입한 ‘SAS® 엔터프라이즈 BI서버’는 비즈니스 예측력을 높여주는 기업용 BI서버이며,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는 데이터 분석 및 분석CRM, 사기방지시스템 등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마이닝 툴이다.
SAS 인스티튜트의 공공 담당 켈리 콜린스 부장은 “지난 30여 년간 미국 연방정부의 모든 연방 부서들은 SAS의 분석 및 예측 기능을 이용해서 성과, 예산 편성, 인적 자원 관리, 물류, 부정 행위 방지 및 위협 평가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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