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인턴사원 30여명 채용
비씨카드, 인턴사원 30여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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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부터 24일까지 지원서 접수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씨카드는 인턴사원 모집을 진행하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씨카드의 이번 인턴사원 채용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며 글로벌 부문과 IT부문 2개 모집 부문에 총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으로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와 졸업예정자(올해 8월 졸업예정)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서를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기 때문에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각종 증빙 서류 등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최종 임원 면접참가 시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무자면접, 3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습기간 중 인턴사원에게 소정의 실습비(월 150만원)가 제공될 예정이다.

비씨카드의 인턴사원 채용의 특징은 글로벌 모집부문을 통해 러시아어, 말레이ㆍ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직무에 인재를 뽑는다는 점이다.

비씨카드 한 관계자는 “회사가 카드사업의 해외진출을 주요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해당언어에 능통하고 실력 있는 인재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비씨카드 HR서비스부 채병철 부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인턴사원은 정규직 채용과 동일한 엄격한 전형절차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라며 “신중하게 인재를 선발하는 만큼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소정의 평가절차를 거쳐 최대한 많은 인원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의 인턴사원 채용은 지난달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비씨카드 대표이사 등 전체 임원의 임금을 20% 삭감해 마련된 재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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