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수르길 가스전에 참여
수출입銀, 수르길 가스전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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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한국가스공사가 추진 중인 중앙아시아 최대규모인 '수르길 가스전'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수출입은행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 지원을 위해 가스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과 가스공사는 앞으로 해외 자원개발사업 공동 발굴과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아직 제공 자금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앞으로 중앙아시아 수르길 가스전 개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르길 가스전은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약 9천600만t의 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06년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해 총 사업비(29억 달러 추정)의 절반 가량을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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