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부회장 "위기극복 해답 현장에 있다"
김신배 부회장 "위기극복 해답 현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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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SK C&C 김신배 부회장이 연일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 SK C&C 김신배 부회장
9일 SK C&C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20일 하나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25일에는 우체국 금융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우정사업정보센터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회장은 회사의 비상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구성원과 경영층이 함께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지혜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포탈 u-Symphony에도 많은 의견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평소에도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위기 극복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가 경영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김회장은 약 400명에 달하는 현장 최일선의 PM(프로젝트 관리자)에게 회사의 성장이 달렸음을 강조해 왔다. 또한 팀장과 본부장, 부문장 등 주요 리더들에게 PM들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주문해 왔다. 

이를 반영하듯 SK C&C는 지난 3월부터 이달의 PM상과 수주 축하상 등 구성원 인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담당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조직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 2일 시행된 ‘이달의 PM상’은 ‘SK텔레콤 웹 채널 플랫폼 구조개선 사업’을 수행한 손영섭 과장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DB구축 사업’을 수행한 곽두찬 부장이 수상했다. ‘수주 축하상’은 ‘우리금융지주 IFR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문영 부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SK C&C는 사내방송과 사내보 등을 활용해 이들 PM과 영업대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사적인 혁신 사례 확산 활동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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