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미래에셋생명 ‘BI시스템’ 구축
현대정보, 미래에셋생명 ‘BI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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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현대정보기술은 미래에셋생명의 신정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BI(Business Intelligence)시스템’의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8년 4월에 오픈한 차세대 시스템인 신기간계(보험 및 경영관리)와 가치경영(재무/관리회계) 시스템을 비롯한 채널계, 수익증권/신탁, 퇴직연금 등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기간계 시스템들을 대상으로 했다. 신사용자정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신정보계(BI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보 분석 요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미래지향적 정보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자사의 개발방법론인 HDWM(Hyundai Data Warehouse Methodology)3.0을 적용해 가공영역 및 고객, 계약, 심사, 지급, 영업관리, 금융영업, 관리회계, 사차손익, 계리 등의 마트영역, 그리고 EUC(End User Computing) 툴과 BI포탈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현업 사용자들은 분석정보 기반의 신속하고 유연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업무생산성 향상, 마케팅 지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프로젝트 완료 한달 반 전에 사전 오픈함으로써 시스템의 품질 향상과 인수인계 후의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 TF 인력을 통한 온/온프라인의 다양한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화와 활성화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생명 IT 지원본부장 백성식 상무는 “BI시스템의 구축으로 인해 현업의 분석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보고서 작성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비용절감, 분석 산출물 공유 및 관리를 통한 지적 자산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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