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호남석유ㆍ삼성이미징ㆍKH바텍
한화證: 호남석유ㆍ삼성이미징ㆍKH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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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한화증권은 4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호남석유ㆍ삼성이미징과 코스닥시장의 KH바텍을 선정했다.

호남석유는 중국 등 이머징 국가 위주의 수요 강세, 공급 부족으로 인해 석유화학 경기 상승 전망 및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중동발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현저히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석유화학 제품 판매량과 제품 마진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어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 2,097억원, 영업이익은 749억원, 순이익은 808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전환 전망"이라며 "2010년 EPS 증가율 19.8%를 감안한다면 목표 P/E 8.0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9만원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고 올해 실적 기준으로 P/E 4.8배에 거래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이미징은 1분기 큰 폭의 재고 정리, 미주 대형 유통망 진출 등으로 인한 디지털 카메라 매출 호조로 2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동사의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카메라 WB 500 모델은 현재 주문물량 급증하고 있다"며 "해외 판매법인인 천진법인의 영업이익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 이미징 지분법 이익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KH바텍은 올해 삼성전자와 노키아의 휴대폰 시장지배력 상승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한화증권 리서츠센터 측은 "2분기 삼성전자 납품 본격화, 4월부터 노키아향 N97 힌지 모듈 납품이 시작되면서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RIM 등으로 매출처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향후 안정적인 실적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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