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차세대 ‘3파전’ 확정
은행연합회 차세대 ‘3파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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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SK C&C-코스콤, 제안서 제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은행연합회의 신용부문 차세대시스템 수주전이 3파전으로 확정됐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일 17시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삼성SDS, SK C&C, 코스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주 9~10일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종료 이후 기술점수와 가격점수를 합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기술과 가격점수의 배점은 80:20이다.

이번에 사업을 제안한 SI업체들은 HW(하드웨어)와 SW(소프트웨어)도 함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연합회의 차세대프로젝트는 각 은행의 카드개설, 대출정보, 연체정보 등을 모두 통합ㆍ연계해주는 프로젝트다.

한편, 157억원 규모의 건설공제조합 차세대 프로젝트는 SK C&C가 수주했다. 이번 수주전은 차세대 이전 단계인 BPR(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 사업을 맡은 LG CNS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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