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김진수 신임대표 선임
델코리아, 김진수 신임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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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델코리아는 한국 사무소의 신임 대표로 김진수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김진수 신임 대표(金晉秀, 45세)는 델코리아의 총괄 운영 및 한국 대기업 비즈니스의 총 책임을 맡게 된다.
 

▲ 델코리아 김진수 신임대표
김진수 신임 대표는 1989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원에서 마케팅 MBA를 취득했다. 이후 IBM의 전략 개발 및 서비스 비즈니스 업무를 시작으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세일즈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는 델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다.

델코리아에서는 공공기관, 교육, 헬스케어 분야의 세일즈 매니저를 담당했으며, 어드밴스 시스템 그룹(Advanced System Group)의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델코리아 재직 시절, 국내 주요 기업의 대규모 서버 수주를 이끌며, x86 서버 시장 점유율을 증대시킨 주역이라고 델코리아는 설명했다.

델은 2009년 초 조직 개편을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컨슈머의 4가지 사업 부문으로 세분화하고 각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김진수 신임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대기업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신임 대표는 “최근 불확실한 경기 여파로 모든 기업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금이야 말로 IT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며, “델코리아는 혁신적인 제품 공급과 고객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이는 서비스 정신으로 기업 성공의 조력자가 될 것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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