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에선 쓸수록 문자요금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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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6ㆍ9개월마다 문자요금 할인…최대 50% 저렴

▲ KTF 도우미가 3, 6, 9개월 마다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쇼 369할인문자’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하루에 음성통화보다 문자를 보내는 횟수가 더 많은 고객들을 위해 알뜰한 통신생활을 할 수 있는 문자요금상품이 등장했다.

KTF는 일정기간마다 요금이 할인되는 문자요금상품인 ‘쇼(SHOW) 369할인문자’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쇼 369할인문자 라이트, 레귤러, 프리미엄’ 3가지로 구성된 이 요금상품은 이름 그대로 가입 후 3개월, 6개월, 9개월이 지날 때 마다 요금을 차등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라이트는 월 5500원에 메시지 300건, 레귤러는 9900원에 700건, 프리미엄은 15000원에 1200건을 이용할 수 있는데 3개월 후에는 각각 5000원, 9000원, 14000원으로 요금이 내려간다.

9개월 후에 단문메시지 건당 요금 대비 라이트는 33%, 레귤러와 프리미엄은 50%까지 할인율이 높아져 오래 쓰면 쓸수록 경제적이다.

단문메시지뿐 아니라 1000자까지 보낼 수 있는 장문메시지, 사진 등을 첨부해 보내는 MMS(멀티메일)까지 쇼369할인문자로 이용 가능해 실제 체감하는 할인율은 더 높다.

4, 5월 두 달간 쇼 369할인문자에 가입하는 고객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 무료문자 300건, 움직이는 아이콘인 ‘메시지콘’ 첨부 문자 3000건 무료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KTF 메세징 사업팀 김훈배 팀장은 “경기침체기에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요금할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문자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문자메시지가 음성통화 못지않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만큼 차별화된 문자할인상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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