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기침체 불구 실적모멘텀 부각"
"NHN, 경기침체 불구 실적모멘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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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NHN에 대해 라고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2000원에서 20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NHN의 온라인광고 매출 성장률이 국내 전체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률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에 방어적인 수익모델인 게임과 쇼핑부문의 매출비중이 상승하고 있으며, 동부문의 성장률도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 봤다.

그는 이어 "온라인광고 중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디스플레이광고 매출비중은 10.2%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어닝모멘텀 확대를 예상할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 애널리스트는 NHN의 올해 예상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401십억원, 영업이익 569십억원(+15.9%), 당기순이익 420십억원(+15.6%)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기에 경쟁력 약한 기업은 도태되고, 부익부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자연독점 균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경기침체후 부익부업체인 NHN 중심으로 시장 재편 후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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