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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Ⅱ도입을 위해서는 은행내 모든 부서에서 과거의 자세한 데이터 등을 다 포괄하는 DW를 구축해야 한다”
최근 방한한 스티븐 브롭스트 NCR테라데이타 최고기술임원(CTO)(사진)은 바젤Ⅱ 도입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위한 ELDM(Enterprise Logical Data Model)을 이미 개발 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복되거나 정확하지 않은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바젤Ⅱ 뿐 만 아니라 마케팅 등에 재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의 질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프로세스의 문제라며 데이터를 활용할수록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 브롭스트는 NCR테라데이타의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실시간 기업정보화를 구현할 ‘액티브(active) DW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고객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출시한 ‘액티브 DW 7.1’을 앞세워 실시간 정보화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오라클, IBM, 사이베이스 등과 달리 실시간 단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NCR테라데이타의 시장입지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자신했다.
또 NCR테라데이타는 이미 런던증권거래소, 월마트, e-베이 등을 액티브 DW의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티븐 프롭스트는 NCR은 핵심역량에 대한 집중과 기술혁신을 통해 120여년의 성장을 이뤄왔다고 밝혔다.
한국NCR테라데이타는 올해 1200억원 규모의 대기업 중심의 DW 및 CRM 시장을 중점 공략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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