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정보시스템, 예보 KMS사업 수주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예보 KMS사업 수주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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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 회사설립 이후 첫 번째 외부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하 WFIS)은 KMS(지식관리시스템) 전문구축업체인 온더아이티, 삼일회계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금보험공사의 지식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서 WFIS는 주사업자로써 우리은행 KMS개발경험과 운영노하우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되며, 온더아이티는 자체 솔루션인 닷넷기반의 ‘날리지플러스 4.0’을 적용해 솔루션 구현을 담당하게 된다. 컨설팅 부문은 삼일회계법인이 맡는다.

이번 시스템은 부보금융기관의 보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리스크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 구현된다.

예보는 이를 토대로 핵심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금융지식자산 창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WFIS는 우리은행의 신시스템, CRMS(종합여신관리시스템), EDW(전자데이터웨어하우스)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형시스템의 통합IT전략과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EAI(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작업에 닷넷 기반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WFIS는 이번 예보 KMS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사인 온더아이티와 닷넷 기반 기술 활용 누하우를 축적하고, 향후 이를 외부 레퍼런스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온더아이티는 우리은행, KT, 삼성전기, 해양수산부 등 금융, 공공, 교육분야 등에서 70여개 업체에 지식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업체이며, 올 상반기에는 금융권 등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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