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길 잃은 시중 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머니마켓 펀드(MMF) 설정액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는 5일 기준 MMF 설정액이 125조 9,35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뛰어 넘은 수치다.
협회는 구조조정 지연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단기 투자처를 찾는 돈이 몰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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