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을 안정시켜 기업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이 이뤄지도록 7500억 원 규모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은 지난 1월에 발행된 1조원의 1차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에 이어 2차로 발행한 것이다.
특히, 이번 2차 발행분부터는 BBB-등급까지 편입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자체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신보는 설명했다.
신보의 권오현 전략사업부문 상임이사는 “지난 1월, 1조원의 채안펀드용 유동화증권을 발행한 데이어 이번 2차 발행으로 채권시장이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