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3포인트(0.90%) 오른 361.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13포인트(0.32%) 오른 359.78로 출발해 한때 하락세로 반전했다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억원, 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48%), 운송(2.19%), 반도체(1.92%), 의료.정밀기기(1.89%)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으나 출판.매체복제(-0.79%), 오락.문화(-0.64%) 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증권사 리포트에 힘입어 서울반도체가 전날보다 3.83% 오른 것을 비롯해 키움증권(2.50%), 성광벤드(1.53%)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메가스터디(-1.96%), 에스에프에이(-1.72%), 동서(-1.38%)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주요 인터넷에선 인터파크(4.99%)와 SK컴즈(3.28%), 네오위즈(3.08%) 등은 오르고, 다음(-0.19%)만 내리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의료보험 개혁에 대한 우려에 미 헬스케어주(株)가 폭락한 여파로 유비케어(-7.51%), 비트컴퓨터(-6.52%), 코오롱아이넷(-6.15%), 인성정보(-4.69%) 등 국내 헬스케어주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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