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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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N플라자-머니온' 오픈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개인사업자들이 전화(ARS)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하나N플라자-머니온'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결제대행업체인 퍼스트데이터와 업무제휴를 맺고 30만 퍼스트데이터 가맹점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상품을 출시했다.

첫 제휴상품으로는 하나은행의 'SOHO Master's 신용대출'과 하나캐피탈의 '마니또론'이 선정됐다.

하나은행의 'SOHO Master's 신용대출'은 6개월 이상 퍼스트데이터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며, 가맹점 매출자료 및 신용정보를 토대로 최종 대출 한도 및 금리를 결정한다. 최고 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금리는 0.1%포인트 추가 우대한다.

하나캐피탈의 '마니또론'은 가맹점 매출 및 개인사업자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천만원까지 대출금리를 차등 적용하며, 대출을 이용하는 퍼스트데이터 모든 회원에게 머니온 유료서비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채널인 '하나N플라자'를 통해 신규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나N플라자-머니온'을 통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사업성평가 컨설팅, 소호용 통합자금관리 프로그램(S-ERP), 카드매출관리 서비스, 부가세 환급 지원을 위한 'Tax Refund 카드' 등 제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G마켓, SKT, 네이버, 옥션 등과의 제휴를 통해 '하나 N플라자' 30호점, 신규고객 14만 여명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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