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SK텔레콤ㆍ한미약품ㆍKH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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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한화증권은 2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SK텔레콤ㆍ한미약품 코스닥시장의 KH바텍을 선정했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이익 전망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주가 반등이 예상돼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KT-KTF가 합병 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오는 2010년부터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 올 매출액 성장은 크게 둔화되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5% 증가한 24,828억원, 순이익은 47.7% 증가한 18,8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개량신약 출시 및 수출부문의 성장으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올해에는 슬리머 등 완제의약품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피도글 등 개량신약의 추가적인 수출계약 체결이 기대된다"며 "최근에는 자사개발 고혈압 복합제를 국내에서 한국 MSD와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제기술 및 상업성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에는 에소메졸의 유럽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해외부문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시장의 KH바텍은 노키아가 스마트폰 비중을 강화하며 슬라이드 힌지 채용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화증권 리서츠센터 측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5억원, 42억원으로 예상됨된다"며 "극심한 휴대폰 경기 침체로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소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은 32.4% 증가한 2,078억원, 영업이익은 530.7% 증가한 285억원이 예상되며 내년 연간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 25.3% 증가한 2494억과 357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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