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現 금융위기 대공황때보다 더 심각"
소로스 "現 금융위기 대공황때보다 더 심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세계적인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가 현재의 금융 위기를 대공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소로스 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대 만찬에 참석해 현재 상황을 구소련 붕괴에 비교하면서, 작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이후 현 위기가 대공황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평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소로스는 그러면서, 국제금융시스템이 단기간 내에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날 거란 전망이 보이지 않는 상태라는 견해를 밝혔다.

소로스는 우리가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목격하고 있다면서, 금융위기가 바닥까지 갔다는 조짐도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