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대우증권은 2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엔씨소프트ㆍ오리온과 코스닥시장의 자이엘정보를 추천했다.
엔씨소프트는 올 1분기에는 '아이온' 매출액이 분기 전체에 계상되고, 2분기부터는 중국, 일본 등 '아이온' 해외 매출액이 신규로 반영돼 실적호조가 기대된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자산가치, 장기 게임 라인업과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 등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올 1분기부터 해외시장의 이익 증가, 롸이즈온의 적자 축소, 일회성비용 축소 등으로 실적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의 자이엘정보는 세계 독점 품목인 과일 고급 포장재 '팬캡'을 생산하는 오비트 인수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농업과 IT의 만남인 Agri-IT(Agriculture+IT) 탄생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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