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기와 태웅을 선정했다.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 콘덴서) 같은 칩부품과 반도체 기판, LED(발광 다이오드) 등의 주요 경쟁상대가 일본업체들이기 때문에 엔고현상에 따은 수혜가 기대돼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신규 성장동력인 LED가 빠른 속도의 응용영역 다각화를 통해 영업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태웅은 고마진의 풍력제품 매출을 통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인 원자력발전 부문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64억원(18.6%, y-y), 1260억원(25.4%, y-y)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며 자유단조 1위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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