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대림산업ㆍ대한항공ㆍ삼영엠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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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대림산업ㆍ대한항공과 코스닥시장의 삼영엠텍을 선정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이미 실적이 주가에 반영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순차입금이 지난해 3분기 1조3000억원 이후 1조1000억조원으로 줄어드는 등 재무 위험성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자회사 삼호에 대한 등급 분류가 완료되는 등 처리방향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도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영업비용의 45%를 차지하는 유류 비용의 하락 안정화로 향후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유류할증제의 적용 유가 지연 현상(2~3개월 전 유가로 계산)으로 현재 유가와의 일시적 스프레드 향유가 가능하다"며 "최근 시행된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은 장거리 운송에 특화된 대한항공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삼영엠텍은 국내 미니프린터 대표기업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측은 "지난해(연간기준) 영업이익이 98억원(YoY+123%)를 기록,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해외 수출비중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과 배당성향 20%로 배당메리트를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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