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현대증권은 2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동부화재ㆍ삼성정밀화학과 코스닥시장의 탑엔지니어링을 추천했다.
동부화재는 낮은 사업비율(21.4%)과 장기보험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성장(30%, yoy)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보험영업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RG보험의 경우 가입 대상 선박이 소형선박이고, 올해 안에 인도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의 축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재료비 부담 경감과 올 3분기 이후 레이저 프린트 토너 사업 본격화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 1분기 실적도 가성소다와 요소부문 호조 및 애니코드 물량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호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탑엔지니어링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500억원에 이르는 지난해 수주잔고와 중국 LCD 신규투자 및 신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매출 8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실적호조 전망과 뛰어난 재무건전성에 비해 현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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