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취급회사 20곳으로 확대
‘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취급회사 20곳으로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부터 대부분의 금융권에서 이용 가능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무주택 서민들에게 최대 1% 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을 오는 3월부터 은행과 보험사 등 대부분의 금융회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3월부터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을 취급하는 회사를 보금자리론을 판매하는 전 금융회사(20곳)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을 판매하는 금융회사는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외환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등 11곳 이고, 추가로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수협, 씨티은행, 우리은행, 대한생명, 삼성생명, 흥국생명 등이 추가로 취급하게 될 예정이다.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은 연소득(부부합산) 2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시가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구입 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지난 2007년 8월부터 판매가 재개됐다.

대출 금리는 차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3단계로 차등화해 적용하며 연소득 1천6백만 원 이하인 경우 일반 보금자리론에 비해 1% 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