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한국전력ㆍ삼성화재와 코스닥시장의 삼영엠텍을 선정했다.
한국전력은 원가연동제 도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지난해 실적부진은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유가하락 효과 반영으로 LNG가격이 이미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원재료비의 하락 예상되는 것도 호재"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대형사 가운데서 가장 양호한 자본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지급여력비율이 타사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안정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라며 "부실자산이 거의 없는 상황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삼영엠텍은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기대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측은 "지난해 4분기 실적둔화(영업이익률 5.3%) 이후 지속적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MBS(선박엔진부품) 독과점적 지위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과 Rubber shoe(구조물구조재) SOC 투자 수혜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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