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화상 휴대폰 이용 자동화기기 서비스 확대
부산銀, 화상 휴대폰 이용 자동화기기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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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부산은행은 국내이동통신사 중 KTF, SKT의 3G(화상) 휴대폰 사용고객에 대해 자동화기기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화상휴대폰에 장착된 금융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칩에 거래중인 은행의 계좌정보를 각각 입력하고 유비터치(UbiTouch)마크가 부착된 자동화기기(CD/ATM)에 휴대폰을 접촉, 원하는 계좌를 선택하면 된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지급, 입금, 계좌이체, 잔액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전체 은행 중 1차로 부산은행 3개 영업점에서 KTF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된 이 서비스는 이번에 고객편의 제공 차원에서 SKT를 포함해 전체 영업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올해 6월경에는 국내 모든 은행에서도 이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조만간 LGT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가능한 자동화기기도 계속 늘려 부산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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