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언 대구은행장, 中企 현장 방문
이화언 대구은행장, 中企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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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이화언 대구은행장, 中企 현장 방문
이 행장은 29일 오후 대구 북구 검단공단에 소재한 중소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중원산업㈜을 방문해, 김만일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만나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망 및 대구은행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업체방문에는 이화언 은행장을 비롯한 본부 여신담당부장과 심사역, 담당 영업점장 등 여신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청취했다.

특히, 이날 이화언 은행장은 중원산업㈜ 경영진으로부터 자동차 1차 밴드업체의 조업단축 등으로 인한 추가 운영자금 지원요청을 받고 현장에서 즉시 여신지원을 약속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떡을 전달했다.

이화언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CEO마케팅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여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즉시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성장이 유망하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기업이나 갑자기 우산을 빼앗겨 고전하는 기업들에게 우산을 빌려줌으로써, 지역 경제가 조기에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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