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호재에 증시 훈풍
미국발 호재에 증시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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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반도체업체인 키몬다의 파산보호 신청소식과 미국 증시의 상승 등으로 28일 급등세를 보였던 국내 증권시장이 29일에도 미국발 호재 등의 약발이 지속되면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2포인트(1.72%) 오른 1,177.9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98포인트(1.10%) 오른 365.6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의 강세 소식에 7.84포인트(0.68%)의 상승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의료정밀과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업과 은행이 2%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 키몬다의 파산소식이 이틀째 호재로 작용하면서 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4.87포인트(1.17%) 상승한 8,201.16, 토픽스지수는 8.09포인트(1.01%) 오른 812.42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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