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금값 동반 '급등'
국제유가·금값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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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국제유가와 금값이 급등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하루동안 1배럴에 2달러 80센트, 6.4% 급등한 46달러 47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유가는 전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으나 OPEC 회원국들이 감산 결정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상승세로 급반전됐다.

또, 세계경제 침체와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돼 금 값은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1온스에 37달러 급등한 895달러 80센트로 마감됐다. 금값은 장중 한때 1온스에 903달러 80센트까지 치솟아 지난해 10월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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