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대구은행은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연휴기간 중 현금 수납을 위한 특별영업, 대여금고 무료이용 및 이동은행인 DGB Mobile Bank 운영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설 대목에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되는 주변 상인들의 현금 소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본점 영업부, 광장지점, 대신동영업부, 교동시장지점, 월배영업부, 칠곡지점 등 6개 영업점은 24일에도 근무한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같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취급업무는 수표, 어음, 현금의 수납 및 보관업무 등이다.
또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통장∙증서∙유가증권∙귀금속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본점 영업부를 비롯한 대여금고가 설치돼 있는 31개 영업점의 3500여 개 대여금고가 대상이다. 대여금고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무료이용 서비스 기간 중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하행선 영천휴게소에서 이동식 은행인 'DGB Mobile Bank'를 운영한다.
DGB Mobile Bank에서는 신권교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등이 가능하며, 귀성객들을 위해 떡과 음료, 세배돈 봉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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