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않은 사고로 고객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대출금 상환의 부담을 덜어 주도록 한 이 상품은 특히 보험 계약자가 중대질병에 걸릴 경우 최고 6개월치의 대출이자를 보장해 주도록 설계됐다.
하나HSBC생명 측은 "현재까지 대출 원금상환을 보장하는 보험이 선보인 적은 있지만 6개월치 이자까지 보장해줘 대출이자 미납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을 막아주도록 한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개발은 하나HSBC생명이 최근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대출 고객들의 요구와 불안심리를 보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출금을 다 갚지 못한 상태에서의 사망위험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바탕으로 한다.
하나HSBC생명 윤인섭사장은 "예기치 못한 중대질병으로 일을 계속하지 못하게 될 경우 소득감소와 대출금의 상환부담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며 "이 상품은 대출이자를 보장해주고 최악의 경우 대출자가 사망하더라도 대출금을 대신 갚아줌으로써 가족들에게 상환부담을 넘기지 않을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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