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조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다음주 조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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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설연휴 전까지 선정작업 마무리될 듯

정부는 빠르면 다음주중, 늦어도 15일쯤 공자위 전체회의를 열고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자위는 공석중인 민간 위원장을 민간위원간 호선으로 선임하며 정확한 전체회의 일정이 잡히지 않더라도 간담회 형식을 빌어 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유재한 공자위 사무국장은 전체회의 일정을 잡기위해 위원들과 의견조율을 하고 있다면서 다만 한번의 회의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가 어려워 두세차례의 회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취임 전에 노 당선자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할 긴급한 사안으로 선정된 현안인만큼 당선자의 입장과 대안마련이 이달 15일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늦어도 설연휴 전인 이달말 조흥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선정될 전망이며 그 대상자가 신한지주가 될 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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