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시상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현대글로벌인플레이션연계채권펀드’가 금융감독원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금감원이 은행과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의 상품 가운데 독창성과 투자비용, 판매규모, 금융상품 발전기여도 등을 고려해 시상한다.
현대글로벌인플레이션연계채권펀드는 전세계 인플레이션연계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원자재 가격, 유가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던 시기에 출시돼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상품개발자인 장항진 상품전략팀장은 "일반 채권 등 전통적인 자산군과 구별되어 새로운 자산군으로 평가되는 인플레이션연계채권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투자가들에게 새로운 투자자산군에의 투자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현대해상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 2000년 7 월 현대해상투자자문으로 출범한 뒤, 지난해 12월 자산운용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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