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비씨카드는 올해 8월부터 운영중인 ‘고객패널(Customer Panel) 제도’를 확대해, 2기 고객 패널을 모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모든 ‘비씨 네비게이터’에게 월 3만원의 기본활동비가 주어지고(월 활동점수 30점 미만시 미지급), 당사 요청 설문 조사 수행시 10분당 2천원, 업무제안 채택 건당 1만원, 연구과제 채택 건당 10만원(미채택시 건당 2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수준에 따라 설문 응답 시 건당 10점, 업무제안 채택 건당 20점, 연구과제 채택 건당 40점(미채택시 건당 10점)의 활동 포인트가 적립돼 월별로 활동 포인트가 100점을 초과한 우수 ‘비씨 네비게이터’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집합 토론이 필요한 경우에는 진행비가 지원되고 비씨카드 주최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평소 신용카드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card.com)에서 패널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6일까지 메일을 발송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년 1월 9일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30여명의 고객이 선발돼 활동 중인 1차 고객 패널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6건의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440여건의 업무 제안(290여건의 별도제안 포함) 및 50여건의 연구 과제를 제출했으며, 이들이 제출한 제안 및 과제는 50%가량 채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