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락…1,100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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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현재 개인.기관 순매도…시총상위 대부분 약세

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5포인트(0.41%) 떨어진 1,100.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급등 소식에 11.04포인트(1.00%) 오른 1,116.09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장중 1,100선이 무너지는 등 불안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과 211억원의 순매도로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은 4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 88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2%), 통신업(-1.98%), 전기ㆍ전자(-1.23%), 유통업(-0.80%) 등이 내리고 철강ㆍ금속(3.98%), 기계(3.92%), 운수장비(2.54%), 비금속광물(0.90%)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현대중공업(5.13%), POSCO(3.81%), 현대차(1.53%)만 올랐을 뿐 KB금융(-2.88%), SK텔레콤(-2.54%), LG전자(-2.26%), KT(-2.19%) 등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SDI는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의견에 전날보다 5.85% 떨어진 주당 5만3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대표이사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아티스(-15.00%)는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33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8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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