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윤리경영 최우수등급(AAA) 획득
우리銀, 윤리경영 최우수등급(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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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우리은행은 최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IPS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주요기업 윤리경영 실태조사에서 민간기업 중 최우수등급(AAA)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IPS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국내주요기업을 공기업과 민간기업으로 구분해 해당기업의 윤리경영 실태를 평가했으며, 민간기업은 조사대상 국내 매출액 상위 249개 기업 중 윤리경영 실태평가 조사에 응한 기업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평가등급 및 인증마크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은행은 CEO의 윤리경영의지, CEO의 솔선수범, 소비자 보호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받았으며, 윤리경영제도 부문 등 7개 평가영역에서 5개 부문을 업계 최고점수로 받아 총점 10점 만점에 9.53점으로 최우수 등급(AAA)을 취득했다.

우리은행은 윤리경영 및 정도영업 실천을 위한 내부제보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 10월부터 내부변호사를 활용한 '윤리경영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윤리경영 옴부즈맨 제도는 직원들의 개인적인 법률문제는 물론 내부 비리나 불법행위에 대한 고민, 제보 등 고충사항을 변호사 상담방식으로 이뤄지게 해 내부제보를 직원에 대한 서비스 개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리경영전략을 총괄하는 신창섭 우리은행 준법감시인은 "정도영업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이종휘 은행장의 경영철학을 전 임직원이 실천을 통해 조직의 생활 및 문화가 되도록 노력한 점을 대내외에서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며 "최고의 윤리규범을 실천하는 우리人 像 확립과 정도영업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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