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신용전망 하향...PF부실 영향
저축銀 신용전망 하향...PF부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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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솔로몬, 토마토 한국상호저축은등 4곳 조정
한국기업평가는 11일 저축은행들의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때문이다.

조정된 저축은행에는 솔로몬상호저축은행, 토마토상호저축은행, 한국상호저축은행,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 등 4곳이며 이들의  신용전망이 기존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신용등급에는 변화가 없어  솔로몬ㆍ한국상호저축은행은 각각 BB+, 현대스위스ㆍ토마토상호저축은행은 각각 BB 의 종래 등급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기평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포함한 건설 및 부동산업 관련 위험노출이 높고, 여신업무에 개선여지가 미흡해 신용전망을 하향했다고 밝혔다.

특히 PF대출 부실화와 연체율 상승이 동반되고 예대마진이 축소되 수신업무의 이익창출이 여의치않다는 판단이다.

한기평 관계자는 "향후 분기실적 검토결과에 따라 등급전망조정은 조기에 조정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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