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HK저축은행은 직장인대상의 중저금리 신용대출상품인 'HK119팩스(HK119FAX)'를 오는 11월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리는 7.9%에서 34.9%로 대부업체보다 14%가량 낮아진 최고금리로 대출기간은 1년에서 5년이다. 대출한도는100만원에서4000만원까지며, 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는 0~2.0%이다.
특히 기존 캐피탈 대출 상품 이용시 지점 방문과 원본서류 제출 등의 번거로움이 있던 반면 사본서류 만으로도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HK저축은행 PL사업실 채정우 실장은 "대부업 이용 고객들을 유입시키며 기존보다 강화된 리스크 관리로 빠른 시일에 신용대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량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중금리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