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오일 플러스 카드' 출시
비씨카드, '오일 플러스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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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비씨카드는 13일 카드이용금액의 0.8%가 주유마일리지로 적립돼 쓸수록 주유 할인 혜택이 커지는 '비씨 오일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
 
'비씨 오일플러스 카드'는 전국 S-OIL 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60원 할인 서비스와 함께 적립 마일리지가 자동 할인 처리되는 새로운 개념의 카드이다. 
 
▲'오일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 비씨카드  © 서울파이낸스
비씨카드관계자는 "주유할인 횟수 및 금액에 제약이 없고,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주유 마일리지가 한도 없이 적립되므로 사용하면 할수록 할인 혜택이 더욱 크게 증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차량 이용이 많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우 더 많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더 많은 할인을 제공 받기 위해서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온 가족이 이 카드를 사용하면 전체 이용금액이 커지게 되므로 더 많은 할인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가족카드를 발급 받는 경우에도 연회비는 본인 회원에게만 청구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카드가 2천원, 국내외겸용(비자,마스터카드 브랜드 이용) 카드는 5천원으로, 별도로 부과되는 제휴 연회비가 없어 타 주유할인카드 연회비에 비해 저렴하다.
 
주유할인 이외에 ▲여행/콘도 20~40%할인(비씨카드 여행사업부 이용) ▲금호렌터카 30% 현장할인 ▲신라,워커힐 면세점 5~15% 할인쿠폰 제공 ▲오션월드,워터피아 등 전국 테마파크 10~40% 할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카드 사용 고객 5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 100만원권(2명) ▲기프트카드 5만원권(10명) ▲주유마일리지 1만점(38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상품개발팀 장홍식 부장은 "카드 이용액 중 약 12%가 주유소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따라서 제약 없이 주유소 이용이 가능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생활비를 절약해 주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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