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ggarggar@seoulfn.com> 경남은행은 교육·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울산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 문동성 경남은행장(왼쪽)과 김도연 울산대 총장 © 서울파이낸스 |
경남은행 문동성 은행장은 "창립·개교 40주년을 앞둔 경남은행과 울산대학교는 울산광역시를 대표하는 금융, 교육기관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다"며 "두 기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한 파트너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행장은 또 "울산대학교는 1970년 개교와 더불어 인재양성을 위한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경남은행은 울산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 김도연 총장은 "울산대학교는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시설,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이라며 "우리나라 대학교육에 더 많이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1996년 울산대학교의 금고위탁 지정은행으로 지정된 이례 지금까지 총 30억원에 달하는 대학발전기금을 울산대에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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