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증권업협회는 17일 인산가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하고 오는 22일부터 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증권업협회에 등록된 프리보드 지정법인 총 66사로 늘어났다.
인산가의 주식은 지난해 말 현재의 주당순자산가치로 산정된 1245원을 기준가격으로 했다. 발행주식수는 340만주(액면가 500원)이며, 주주수는 381명이다. 최대주주는 지분율 58.22% 차지하고 있는 김윤세 대표이사 외 4명이다.
인산가는 지난 1992년 3월에 설립된 경남 함양에 소재한 식료품 제조업체로 주요제품은 죽염, 장류, 엿류 제품이며, 농수임산물의 도소매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기술평가보증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 6월말 이 회사의 총자산은 89억원이며 부채는 46억원이다. 자본금은 17억원이며 자본총계는 4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24억원이었고 반기순이익은 1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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