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청사 복원 추진 경과·복원 당위성 공유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이 지난 13일 '2024 부산세관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수출입·물류기업 대표, 교수, 관세사 등 총 22명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지난 1989년에 출범해 규제개선, 행정지원 제언을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과 부산세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부산세관 옛 청사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웅요 세관장은 "스마트 혁신 추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사·건축사적 가치가 높고 부산항 근현대사와 함께한 옛 청사가 성공적으로 복원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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