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 및 근로자가 참여하는 '3·3·3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자는 취지다.
작업 전 위, 아래 등 주변환경을 3초동안 살핌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고소 작업시 안전벨트 착용, 지정된 통로 이동, 작업 전후 정리정돈 등 3가지 필수 행동을 지킨다. 마지막으로 안전시설물 임의해체, 작업 중 휴대폰 사용, 상하 동시작업 등 사고를 높이는 불안전한 행동을 3대 금지사항으로 지정하고 이를 어기지 않는 것이다.
회사는 4월 초부터 사업부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해당 캠페인을 선포하고 협력업체 대표 등이 동참을 선언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현장별로 일일 구호제창과 근로자 리본 패용, 각종 홍보물 부착, 자율 상벌제 운영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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