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웰컴복지재단이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에 '이천시 24시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이천시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장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부사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돌봄 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24시간 운영 아이돌봄 지원센터로, 웰컴복지재단은 오는 2029년까지 아이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일터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웰컴복지재단은 지난달 이천시 관내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에서 생활 중인 아이가 센터 내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사전 부모 동의를 얻어 부모를 대신해 의료기관으로 이송,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경기도 최초로 운영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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