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분기 호실적 전망···밸류 부담은 제한적"-대신證
"진에어, 1분기 호실적 전망···밸류 부담은 제한적"-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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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진에어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만7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진에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사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며 "코로나 이연 수요로 인한 국제선 여객 부문의 수송이 크게 증가했고,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 등으로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됐으며 견조한 국제여객 수율(Yield)과 1분기 제트(JET)유 가격이 배럴당 102.6 달러로 하향 안정화 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들어서면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심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국제 유가 상승 등은 다소 부담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던 주가는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을 감안해 조정받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 현 주가는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PER 5배 미만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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