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남부권 투자유치 확대 팔 걷어
전남도, 서남부권 투자유치 확대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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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군 협력 회의…기업 수요 맞는 산단 조성 등 지원
산단 활성화·지역특성화 업종 등 투자유치 확대 방안 모색
전남도는 12일 서남부권 투자유치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군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12일 서남부권 투자유치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군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

[서울파이낸스 (무안) 임왕섭 기자] 전라남도는 서남부권의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와 첨단·신성장산업, 지역특성화 업종 등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도-시군 투자유치 협력회의를 12일 개최했다.

회의에선 목포, 나주를 중심으로 장흥, 영암, 함평, 영광 등 전남 서남부권 12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투자유치 성과와 지역 전략산업 및 특화 자원을 연계한 투자유치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군별 주요 논의 사항은 △목포 신항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나주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 기업 유치 △장흥 식품제조·가공기업 기업 유치 △강진 제2일반산단 조성 △해남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기업 유치 △영암 삼포지구 스마트도시 건설 △무안 항공특화산업 기업 유치 △함평 빛그린국가산단 기업 유치 △영광 이(e)-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완도 해양치유 레저리조트 조성 △진도 군내일반산단 기업 유치 △신안 압해 농공단지 조성 등이다.

관계자는 "전남 서남부권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해상풍력개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등 첨단·신성장산업 성장 기반이 마련됐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 가능성이 커 기업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6월 서남부권 시군 중심으로 한 기업 대면 투자협약도 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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