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1위
진도소방서,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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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구조·구급·화재조사 등 총7개 분야 985명 선수 운영진 참여
진도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 주관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가한 '2024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진도군)
진도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 주관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가한 '2024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진도군)

[서울파이낸스 (진도) 이현수 기자] 전남 진도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 주관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가한 '2024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남소방학교와 장흥소방서에서 진행됐다. 경연 분야는 화재·구조·구급·화재조사 등 총7개 분야 985명의 선수와 운영진이 참여 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구급 분야는 심정지 환자 발생 다중 출동 상황에서 구급지도의사 의료지도를 받아 시행하는 응급처치와 약물투여 등 전문소생술(ACLS)과 다수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외상환자 처치 등 구급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이날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자격을 갖춘 진도소방서 참가팀(소방교 허지우, 최우영, 소방사 김관훈, 한수현, 윤수성)은 전문소생술과 다수사상자 대응전술 2종목을 최고의 팀워크와 처치 능력을 선보여 22개 참가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일선 현장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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